지난 6월 6일 7일 열린 바루서프 양양의 “걸스 서프 캠프” 첫번째 사진과 후기 입니다.
전문 작가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은 여성지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 함께 실린 후 공개 될 예정 입니다.
(동영상은 열심히 편집중이에요!)
걸스 서핑캠프는 바루서프 양양이 자랑하는 여성 전용 서핑 캠프 입니다.
많은 여성 서퍼들이 서핑에 빠진 후 겪게 되는 여러가지 시행 착오와 서핑 중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였죠.
서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핑메이트”를 사귈 수 있는 열린 자리도 함께 마련 하였습니다.
막연했던 본인의 서핑스킬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점검하는 시간들로 알차게 진행된 바루서프 양양의 걸스 서프 캠프의 열기를 느껴보세요.
걸스캠프의 첫날 첫번째 스케쥴은 비치클린이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주워 오셧는데요, 남애1리 해변은 바루서프에서 지속적으로 비치클린을 실시하기에 비교적 쓰레기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비치클린에 이어서 강미애서퍼의 “해변요가”클래스가 한시간 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서핑에 도움되는 요가를 통해 하루를 시작 합니다.
캠프생들을 응원하는 협찬 업체들의 선물입니다.
DAZEDAYZ의 래쉬가드와 엽서, 서프코드의 캠프콜롱과 이스트왁스, GRAVIS의 샌들과 스티커팩, ABBAMART의 BELLEME 징카 선스틱과 워터프루프라이너,
코스모폴리탄잡지, ASHBURY티셔츠가 들어 있습니다.
클라우드에서는 서핑 후 저녁시간을 위해 맥주를 무료로 제공해주셨으며, 캠퍼들에게 바루서프의 프리커피도 함께 제공하여 조금은 빡빡한 스케쥴의 캠프를 즐기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봉철선생님과 진수싸장님의 디테일이 가득찬 서핑 기본기 작정하고 다시 파기! 엄청 진지한 시간 이었습니다.
서핑이후 메이크업 타임이 진행 되었습니다만… 사진이 없넹? (2차 포스팅에서…)
캠퍼들과 함께한 카버스케이트&스케이트 강습입니다. 바루서프 앞 도로에서 진행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00미터 떨어진 지경해수욕장 주차장공터에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입문하셨는데요. 단 한명도,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모두 성공!
바루서프까지 스케이팅으로 돌아온 캠퍼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싱글핀 수제 맥주공장 사장님 김봉철 서퍼와 KGSA,서프라이즈의 김정규 서퍼를 호스트로 모시고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파도챠트분석하는 법을 비롯하여, 장비선택방법, 롱보드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 이야기 그리고 질의응답으로 두 시간 가량 진행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프리서핑을 준비하는 캠퍼들 입니다.
캠프 기간동안 빠른 성장을 보인 캠프생에게 드리는 이뻐상을 김지은 서퍼께서 받으시며, 캠프가 마감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캠프가 끝나고 친구가 되어 함께 서핑하고 함께 집으로 향하는 캠프생들의 뒷모습이 즐겁고 신나보였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조금은 걱정스럽게 시작한 2015걸스서프캠프 입니다.
다행히 15인 전원 참가해 주셧고 캠프 기간 동안 모두 멋진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루서프의 걸스캠프는 2015년 하반기에 새로운 캠프프로그램으로 또 한번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공개될 캠프 영상도 기대 해 주세요.
Keep on surf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