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바루서프 양양이 오픈식을 막 마치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낼 때 였습니다.
어느날 부턴가 샵 주변을 맴도는 개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거칠고 지저분하게 뭉친 털과 볼품없는 행색 그리고 저는 다리를 가진 개는 한눈에 보아도 집없는 개 였습니다.
(처음 바루서프에 기웃거릴때의 행색)
드문 드문 샵 주변을 맴돌더니 언젠가 부터 바루서프의 테라스에 앉아 있는 손님들 사이에서 음식을 얻어먹고, 바베큐를 하는 주변을 기웃거리며 음식을 얻어먹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청결해 보이지 않았고 지저분한 개가 샵을 드나들거나 자리를 잡아 버릴까봐 걱정이 들었습니다.
개가 샵 주변으로 올때 마다 겁을줘서 내쫓았지만 뒤돌아서면 손님들 사이에서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계속 지켜보니 불편해 하는 손님들은...Read More
네이버 자동차 섹션과 메인에 소개된 바루서프 양양 입니다.
서핑하러 멀리 가지 마세요
2014.08.06 / 김장원
모두들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시점에 에디터는 강원도 양양을 휴가지로 정했다. 휴가라면 으레 해외의 멋진 리조트를 먼저 떠올리지만 그런 식상함이 조금 거슬렸기 때문이다. 내 삐딱한 발상에 동참한 건 평소에 바이크 즐기는 라이더 무리다. 목적지가 서핑 스팟이라는 귀띔에 자신의 애마 BMW R nineT와 K1600 GTL을 타고 강원도까지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2대의 모터사이클을 따라 동해를 찍기 위해 국도를 타야만 했다.
바캉스 라이드 :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못 말리는 라이더를 인솔한 에디터 K는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이하 C4 피카소)를 운전했다. 요즘...Read More